[스크랩] 묵상에 대한책
얼마전 오셨던 분들로부터 책 한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모두 잘 아실 예수전도단 설립자이신 오대원 목사님께서 쓰신
'묵상하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앞부분만 읽은상태인데 시편 139편을 묵상하는 보기의 말씀으로 나와있었습니다.
1절 "주님. 주님께서 나를 샅샅이 살펴보셨으니
나를 환히 아십니다.(표준새번역)"
묵상하는가운데 깨달음을 나눕니다.
저는 어쨌든 나름대로 하나님으로부터 훈련의 시간을 받아온 측에(?)든다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인도하시는대로 가고 오고
기도시간 아침과 저녁으로 주님께 드리면서
포기할 것은 포기하면서 ...
하나님과의 관계는 다른 사람을 안수할 때 그에 대한 말씀을 주시면 말하고
하여간 여러가지 많은 체험과 은혜 등등
그런데 한 가지 계속 걸렸던 것은
하나님께서 나만 사랑하시나? 다른 수많은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은 저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마치 흔하고 흔한 그래서 별로 귀하지 않은
그런 것 같이 느껴지게 하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너를 사랑한다 하시면
다른 사람들도 사랑하시잖아요
그런 마음이 은근히 들어서 고맙고 감사하면서도 더 깊은 관계에 걸리는 것이 되었어요
이번에 책을 통해 묵상하면서
주시는 깨달음은
금반지를 예로 들어서
누구나 금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있는데
누구나 금반지를 갖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길바닥에 둥글어다니는 돌맹이처럼
하찮은 것이냐 하는 것이었어요
그것은 아니었지요
누구나 금반지를 갖고 있지만 누구에게나 귀한 것이고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이지요
기념할 때 반지로 해서 기념하듯이
하나님의 가치로 볼 때 저 한 사람이 귀하고 소중한 것
또한 다른 사람의 가치도 귀하다
사람이 많다고 해서 하찮은 것이 아니다
저의 개인적인 것도 있겠고 객관적인 시각의 인본적인 가치관이
참 많은 걸림이 된다는 것은 영적인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영적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