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스크랩] 1952년도 시장풍경과 어렵사리 살아가는 민초들......

유테레사 2014. 12. 31. 23:28

 

 

 

     아래 사진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Kenneth Lehr씨가 찍은 1952년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살아 가는 삶의 모습이다.

     그 시절의 山河, 사람들, 일상과 풍경을 컬러사진에 담아 놓았다.  

     특히 활기 넘치는 시장의 풍경은 고달픈 현실에서 강한 생활력을 엿볼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당시엔 도심을 흐르는 개울 물이 깨끗하였나 보다. 

 

 

 그 시절 여인들이 애용했던 시장가방(쇼핑빽)

 

 

 옹기점

 

美軍들이 쓰고버린 빈 드럼통으로 생활도구를 만들어 팔았다.

 

광목 원단을 염색하거나 탈색, 표백 처리한 후 팔고 있다.

 

석유로 불을 밝히는 각종 등잔과 램프

 

 식료품 가게

 

그 시절 우리 어머니들이 주로 입었던 옷차림을 볼 수 있.

 

 그 시절 초등학교(국민학교)에 다니던 여학생의 모습이다.

 

 고무신과 구두를 파는 가게

 

 당시 이보다 즐거운 놀이가 또 있을까?

 

 양은솥, 냄비, 도시락.... 생활도구를 파는 가게

 

 간이 먹거리 해삼, 멍게, 새우를 파는 좌판

 

시장 한 켠에서 장사하는 엄마와 떨어져 잠자고 있는 아기모습

 

 야채를 파는 아주머니

 

19공탄 틀에 가루 탄을 넣고 해머로 내려 쳐 구공탄을 만들고 있다.

 

 

 

 

 

전쟁 통에도 관상용 금붕어는 팔렸나 보다.

 

 

 

 각종 생활도구를 파는 가게

 

 건어물 가게

 

 

 사기그릇을 파는 가게

 

전쟁 중에도 신랑신부 인형을 만들어 팔았다. 귀국하는

미군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이었다고 한다.

 

 

신기하다는 듯 시장의 풍경을 구경하는 있는 美軍

 

그 당시 거리의 오락기구(빠찡꼬)

 

 물자가 귀하던 시절 양철 바께스도 때워서 써야만 했다.

 

 다 팔아봤자 몇푼이나 될까?

 

 고추가루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들

 -출처 : 카토릭 문화원-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만토바니 악단

 

 

출처 : 성공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성사모
글쓴이 : Nichol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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