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직자회 후원의 날 설교 23년 4월 28일 전주교회 루가10:38-42 유명희 테레사 사제 서울과 부산, 전국에서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같은 뜻, 같은 생각을 갖고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을 동지라고 하는데 동지 여러분,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여성직자가 2001년 서품 시작한 이래 22년 되었습니다. 그 당시와 지금을 보면 상황은 비숫한 것 같습니다. 22년간 여성사목을 표현한다면 ‘고군분투’ 라는 사자성어가 잘 말해준다고 봅니다. 목회가 어려운 것이지 그렇지 않은 목회가 있느냐고 반문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해 한 가지 잘 말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지난 주 설교 준비하면서 전에 들었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