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도 종족 선교 (2009년 5월9일 토요일) (조명순 선교사)
18세기와 19세기는 선교의 위대한 시대였다.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끝내기’이다.
자기 시대에서 선교를 끝내기를 원한다.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이 랄프 윈터 박사다. 종족 무지(people blindness). 국가는
종족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미전도 종족이라는 용어가 생기고 partnership을 강조하게
되었다. 혼자가 아니라 평신도도 같이 해야 한다. 오늘날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종족은
5600개다. 21세기는 미전도 종족(unreached people) 선교다.
예수님 이름이 불려지지 않는 곳이 1/3, 예수님 이름이 불려지는 곳이 1/3, 예수님 이름이
불려지는 주위에 사는 사람이 1/3이다. 복음주의는 18%미만이다.
기경되지 아니하는 땅이 21억이 남아 있다.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세 가지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국가에서 종족으로 관점을
바꾸라. 종족이란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고유한 그룹이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는 정치적
경계로 국가는 하나이지만 종족이 수없이 많게 구성되어 있다. 이것이 이 땅의 모습이다.
각각 종족에 필요한 전략이 다르다. 이것이 요즈음의 생각이다. 인도는 공용어가 15개
이상이지만 종족은 2000개가 있다. 중국은 그리스도인 인구가 1억이다. 그러나 동쪽에
몰려있다. 따라서 없는 서쪽으로 선교사 보내야 한다. “나는 중국으로 선교하러 가겠다”가
아니고 “나는 신장의 우르무치에 가서 카자흐 민족을 선교하러 가겠다”라고 말해야 한다.
기도도 마찬가지다.
쿠르드족은 여러 나라로 흩어져 있으며 국가가 없다. 20세기 말에 쿠르드 종족을 품어야 한다.
미전도 종족 전도할 때 누가복음 하나 번역하는데도 1세기가 걸린다.
미전도 종족은 자생적 신앙공동체가 없다. 선교사가 다하는 것이 아니다. 한 민족을
다 복음화하지는 못한다. 결국은 그 나라 사람이 해야 한다. 신자가 5%가 넘으면 자생적
신앙 공동체가 생긴다고 한다.
10/40 창. 적도에서 보아 10도에서 40도 사이에 복음 듣지 못한 21억이 살고 있다.
영국의 지식인들은 기독교에 매인 것을 후회한다는 분위기다. 유럽서 선교사 보낼 나라
거의 없다. 중국 선교하겠다고 하나 중화사상 때문에 타문화권에 적응 못한다.
왜 미전도 종족 전도인가? 복음이 전도된 종족에 선교사의 74%가 가 있다. 미전도 종족에게는
24%이다. 선교사가 재배치 받아야 한다.
2008년 현재 한국 선교사 수는 19413명, 활동국가는 168개국, 한국 선교사의 75%가
30개국에서 활동한다. 파송국가 분포를 보면 중국, 미국, 일본, 필리핀, 인도,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독일, 터키 순이다.
도시의 도전과 남은 과업. “하나님의 흔드심” 하나님이 도시를 통한 전도를 하게 하신다.
도시를 통한 미전도 종족 선교. 우리는 미전도 종족 전도라고 하면 오지를 어떻게 가나하고
두려워한다. 도시에서 미전도 종족 전도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신장성 우루무치에는
베이스를 치고 리서치를 한다. 도시에 카자흐 종족이 들어와 같이 산다. 그들은 중국어를
못한다. 따라서 선교사는 그들을 위해 중국어 학원 사역을 한다. 따라서 대도시의 미전도
종족의 리서치가 필요하다.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1)밀림 속이 아니고 도시로. 하나님이 도시화를 한다.
2)평생 선교사하라 할까봐 겁낸다. 그러나 단기로 1-2년을 해도 된다. 해보고 더 결정한다.
3)신학을 공부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지만 자신의 직업으로 할 수 있다.
선교는 정말 해볼만 하다. 선교사를 생각할 때 우리에게 떠오르는 것은 ‘고생’ ‘눈물’ ‘헌신’이다.
순교는 아무나에게 오는 것이 아니다. 특별한 은혜이다. 즉 안 죽는다. 선교지에 나를 한번
던져 보라.
어떻게 동작하나? 하나님께 반응하고 그리고 결단하라, 그리고 위대한 시도를 하라. 하나님의
비전에 나의 비전을 종속시키라.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나? 열정!과 반응!이다. 열정은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몸을 드리는 열정은 우리 세대 안에 예수님이 오실 것이다
라는 생각이다. 우리가 여기 뭔가 반응해야 한다. 마태복음 24장11절의 끝내기가 이루어진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 끝에 미전도 종족이 있다.
선교는 정말 해볼만 하다. 안죽는다. 선교지에 나를 한번 던져 보라.
선교라고 하면, 특히 의료 선교라고 하면 그저 선교지에 가서 의료를 시술하고 그들에게
잘 보여서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들을 기회를 마련하는 정도로만 막연히 생각해 왔다.
그것이 얼마나 피상적인 생각인가 하는 것을 깨달은 강의였다. 강의하시는 선교사님도
강의에 대한 명확한 지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전달하고자는 핵심이 뚜렷하였다.
막연히 어느 나라에 가서 전도해야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국가에 존재하는 종족에게 눈을
돌려서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통해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그렇게 접근함으로써 그들이 복음을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관점의 전환이라고 한다.
또 한가지 우리는 미전도 종족의 전도라고 하면 은연 중에 오지에 가서 죽을 고생을 하면서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잃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에 대해
선교사님은 우리의 불안을 떨어 주셨다. 죽는 것도 아무나 죽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는
도시를 통한 미전도 종족의 전도를 계획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선교는 정말 해볼만 하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아직도 나의 마음에는 솔직히 말해
의료 선교를 나가볼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어떤 때는 지금 이 나이에 집 나가서 무슨
‘개고생’을 하려고 하는 불안한 마음에 발을 빼고 싶은 유혹도 느낀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에게 반응하고 결단하고 위대한 시도를 하라고 우리를 인도하신다. 나에게 선교에
대해 헌신할 수 있는 열정과 반응을 달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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